‘초호화 군단’ 레알 마드리드가 파죽의 5연승을 달리며 위용을 떨치고 있다.
레알 마드리드는 6일 열린 스페인 프로축구 프리메라리가(1부리그) 2002∼2003시즌 발렌시아와의 경기에서 호나우두, 지네딘 지단, 구티, 사비에르 포트틸요가 연속골을 터뜨려 4-1로 승리했다.
이로써 레알 마드리드는 최근 5연승을 구가하며 9승6무1패(승점 33)를 기록, 선두 레알 소시에다드에 승점 3점차로 다가서며 2위를 지켰다.
바르셀로나와 세비야도 레크레아티보 우엘바와 레알 마요르카를 각각 3-0으로 누르고 1승을 추가했다. 바르셀로나는 8위, 세비야는 11위.
권순일기자 stt77@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