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종창(金鍾昶·사진) 기업은행장이 6일 서울 중구 명동 은행회관에서 열린 제12회 다산금융상 시상식에서 최고경영자 대상을 수상했다.
김 행장은 그동안 중소기업 금융지원에 앞장서 왔고 변화와 개혁을 통해 내실 있는 경영혁신을 추진, 기업은행의 경쟁력을 높인 공로를 인정받았다. 다산금융상은 상품 서비스 개발과 업무효율화를 통해 금융산업 발전에 기여한 최고경영자와 금융회사에 주는 상이다.
김 행장은 작년 말 한국능률협회컨설팅이 실시한 ‘제10회 고객만족경영대상’에서 고객서비스혁신 최우수상, 전경련 주최 ‘제5회 산업협력대상’ 은탑산업훈장, 중소기업청 주관 ‘2002년 중소기업 금융지원상’ 대통령 표창을 받은 바 있다.신치영기자 higgle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