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에버랜드 스피드웨이가 국내최초로 카레이서 유망주를 대상으로 한 장학제도를 시행하며 첫 수상자로 최해민(19·이명목레이싱스쿨)을 선정했다. 고1때인 99년 카트 그랑프리를 통해 데뷔한 최해민은 지난해부터 성인무대인 포뮬러 1800에 참가, KMRC 시즌 6위와 창원 포뮬라3에서 5위 등의 성적을 냈다. 스피드웨이는 장학생에게 연습료를 지원한다. 스피드웨이는 장학생 선발 인원과 지원규모를 점차 늘려갈 방침이다.
전창기자 jeon@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