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학제품 생산업체인 한농화성이 9일 증권거래소에 새로 상장돼 거래가 시작된다.
한농화성은 1976년에 설립돼 계면활성제 중간체(EOA)와 농약용 유화제, 반도체 세정제로 쓰이는 글리콜에테르 등을 생산하고 있다. 작년 3·4분기까지 매출액 351억원, 순이익 21억원을 올렸다.
한농화성의 공모가는 1만500원이었으며 첫 거래가격(시초가)은 공모가격의 90%(9450원)와 200%(2만1000원) 사이에서 결정된다.
홍찬선기자 hc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