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 '매직엔 멀티큐.' 사진제공 KTF
KTF는 자사의 016, 018 휴대전화를 이용한 모바일 동영상 방송서비스 ‘매직엔 멀티큐’를 개국했다고 12일 밝혔다.
이 서비스는 이용자의 성별, 나이, 취향에 맞는 채널별 프로그램을 휴대전화로 계속 보내주는 방식의 맞춤형 모바일 방송서비스로서 뉴스, 스포츠, 날씨, 취업, 연예, 게임, 스타, 영어, 증권 등 16개 기본채널과 음악전문 채널인 ‘뮤직파워’와 성인채널인 ‘어덜티 시티(Adulty City)’ 등 2개의 스페셜 채널로 구성됐다.
이 서비스를 이용하기 위해서는 LG전자의 KP-6100이나 KP-6160 등 필요한 소프트웨어가 내장된 휴대전화가 있어야 한다. 무선데이터 요금 외에 한 달에 1500원을 내면 16개의 기본 채널 전부 혹은 일부를 골라 이용할 수 있다.
‘뮤직파워’는 월 700원, ‘어덜티 시티’는 월 2000원을 추가로 내야 한다.
공종식기자 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