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지구본색
인도네시아에 사는 키 55cm에 몸무게 3.5kg의 작은 요정 수프레하티양(9)을 소개한다. 주민들은 그녀가 알라신의 도움으로 성장했다고 믿고 그녀의 손을 한번이라도 잡으면 행운이 온다는 미신 때문에 몰려든다. 태국의 코끼리 농장 아유타야에서 수거한 배설물로 종이를 만드는 방법도 전한다.
◆ 아내
나영 일행은 스키장으로 향한다. 영태는 서씨를 만나러 스키장에 가다가 민주와 충돌한다. 민주는 왠지 아버지와 닮은 영태에게 친근감을 느끼고, 영태는 민주가 자기 딸인 것도 모르고 미안하다는 말만 반복한다. 현필은 산책을 하다 상진과 닮은 영태를 발견하고 아는 체 하지만 영태는 현필을 뿌리친다.
◆ 현장르포 제3지대
금강산 온정리 관광특구에서 일하고 있는 300여명의 진풍경을 담았다. 현대에서 파견된 직원과 중국에서 온 동포들이 함께 살고 있는 금강산 빌리지에는 세탁소와 미용실 등 편의시설이 갖춰져 있다. 그곳에서 만난 중국동포 아가씨와 남한 남성들 중에는 결혼을 앞둔 커플도 있다.
◆ 어사 박문수
문수와 수장은 가짜 암행어사가 숨어 있을만한 교방을 찾아간다. 문수는 문틈으로 보이는 김현감과 인호 패거리, 익겸의 얼굴을 보고 놀란다. 그들은 문수를 파직시키고 다시는 재기하지 못할 구실을 만들었다며 기뻐한다. 문수는 교방에서 일하는 용미를 통해 김현감 일행이 암행어사 행세를 하고 다닌다는 것을 알게 된다.
◆ 우리들의 이야기 극장-모두 다 내 친구
선머슴같은 미진이와 뚱뚱한 새미, 잘생긴 상진, 말더듬이 준수, 준수를 따돌리며 괴롭히는 명준은 같은 반이다. 반 분위기를 파악한 담임선생님은 아이들에게 마니또(수호천사) 친구를 제안한다. 아이들은 작은 관심이 좋은 친구 사이를 만들어준다는 사실을 깨닫는다.
◆ 미소가 있는 TV
‘미소를 만드는 사람들’에서는 연예인의 안전을 책임지는 전문 경호원을 만난다. ‘미소카메라’에서는 가수로 변신한 탤런트 박광현의 일상을 따라간다. ‘숨은 미소 찾기’에서는 탤런트에서 국내 첫 남성 푸드스타일리스트로 변신한 정신우씨의 요리속에 담긴 인생이야기를 전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