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형택이 승승장구하는 덕분에 ‘광고 효과’를 톡톡히 보고 있다―기아자동차의 한 관계자, 14일 기아자동차가 메인스폰서인 호주오픈 테니스 대회에서 이형택 선수가 1회전을 통과한 데 이어 기아차 광고모델인 세계랭킹 2위 안드레 아가시와 15일 2회전 경기를 치르게 돼 자사 브랜드의 엄청난 홍보 효과가 발생하고 있다며. 연합
▽공무원은 인수위를 이상론자로, 인수위는 공무원을 개혁저항론자로 평가한다는 보고가 있다―노무현 대통령당선자, 14일 오전 인수위 전체회의에 참석해 인수위와 정부 부처간 조화와 협력을 강조하며.
▽수천억원을 들여 건설한 10개 경기장 자체가 ‘기념건축물’인데 또다시 천문학적인 돈으로 기념관을 짓겠다는 발상을 이해할 수 없다―체육계의 한 관계자, 14일 2002 한일 월드컵조직위원회가 1680억원의 수익금 중 1050억원을 투입하는 기념관 건립계획을 발표하자 이제 구시대적 발상은 버려야 한다고 비판하며.
▽경제 침체 속에서도 ‘위스키 애호가’는 늘었다―주류업계의 한 관계자, 14일 작년 한 해 동안 국내에서 팔린 위스키가 총 353만8618상자로 2001년 316만3421상자보다 11.9%나 증가한 반면 소주 판매량은 전년보다 소폭 감소했고, 맥주 역시 2% 증가에 그쳤다며. 연합
▽소비심리는 아직도 ‘한겨울’이다―통계청의 한 관계자, 14일 소비자 기대지수가 6개월 만에 소폭 상승했지만 이라크전쟁과 세계경제 회복세 둔화 등 불확실성이 그대로 남아 있어 소비심리가 풀릴 기미가 보이지 않는다며.연합
▽‘미니’ 가정의 확산이 생태계 위협의 주범이다―미국 미시간대 류장궈 교수, 14일 BBC인터넷판 보도에서 이혼 및 독신 증가 등의 사회적 변화로 가구 수가 증가해 동식물 종에 가장 큰 위협으로 작용하고 있다며.연합
▽한나라당과 자민련 의원들에 우리 당 소속 의원 10여명만 가세해도 개헌이 가능하다―과거 후보단일화추진협의회 소속이었던 민주당의 한 의원, 14일 한화갑 대표의 내각제 발언을 놓고 이제 내각제를 논의할 시기가 되었다며.연합
▽노고를 모르는 바 아니나 과잉의욕이 국민에게 자칫 ‘철없는 행동’으로 보이지 않길 바란다―민주당 문석호 대변인, 14일 한나라당 의원들의 방미활동 결과와 관련해 북한핵 문제에 대한 초당적 협력을 촉구하며.
▽사람은 가만히 있고 기계만 열심히 매매한다―김석규 B&F투자자문 사장, 14일 올 들어 장내외의 불확실성으로 펀드매니저는 주식매매를 거의 하지 않고 있는 반면 주가지수선물의 등락에 따라 자동적으로 컴퓨터에 의해 이루어지는 프로그램 거래만 활발하다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