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니컴퓨터엔터테인먼트코리아(SCEK·대표 윤여을)는 인터넷을 통해 비디오게임 플레이스테이션2(PS2)로 네트워크 게임을 할 수 있는 온라인 게임서비스를 이르면 5월부터 정식으로 시작한다. 이에 앞서 4월 중 시범서비스를 한다.
이 서비스는 PS2를 인터넷선에 연결해 놓고 거실에서 TV로 네트워크 게임을 즐길 수 있는 게 특징.
‘소콤 US네이비 실즈’와 같이 네트워크 게임이 가능한 게임 타이틀을 구입해 PS2에 끼우면 TV에 이 게임을 사용중인 다른 사람들의 목록이 나타나고 이 목록 중에서 상대를 선택해 함께 게임을 즐기는 방식이다.
네트워크 게임을 하기 위해서는 네트워크어댑터(4만원선)를 별도로 구입해 PS2에 설치해야 하며 여기에 기존의 초고속 인터넷 선을 끼우기만 하면 된다. 4월 시범서비스 기간 중에는 테스터로 선발된 2000명만 이용할 수 있다. 02-6677-7771
나성엽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