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학을 맞은 학생들이 15일 서울 세종문화회관 미술관에서 열리고 있는 ‘삼국지 영웅전’에서 ‘당성거’(고대 중국에서 성을 공격할 때 쓰던 무기) 모형을 보며 설명을 듣고 있다. 동아일보와 세종문화회관이 공동 주최한 이 전시에서는 중국 후한말 삼국시대의 유물과 그림을 통해 중원을 호령했던 영웅의 활약상을 엿볼 수 있다. 전시는 3월17일까지 계속된다.
박영대기자 sanna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