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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2금융 대출정보 인터넷 검색 쉬어진다

입력 | 2003-01-19 17:57:00


금융감독원은 19일 가계대출 억제에 따른 사금융 수요 증가에 맞춰 제2금융권의 대출상품 정보를 제공하는 웹-도우미를 손쉽게 이용할 수 있도록 개선하기로 했다고 밝혔다.

이를 위해 신용카드사 할부금융사의 홈페이지에서 여신전문협회 홈페이지(www.knfa.or.kr)에 있는 웹-도우미에 곧바로 접속할 수 있게 하고 상호저축은행중앙회 홈페이지(www.sanghobank.co.kr)의 웹-도우미에선 저축은행의 신용대출상품 이외에 담보대출상품에 관한 정보도 제공하고 대출중개 업무까지 할 수 있도록 업그레이드할 계획이다.

15일 현재 상호저축은행중앙회와 여신금융협회가 운영중인 웹-도우미에는 77개 금융회사의 260개 소액 신용대출상품에 대한 정보가 안내돼 있고 조회 건수는 2만건을 넘어섰다.이철용기자 lc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