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계종 중앙선거관리위원회(위원장 지명 스님)는 21일 서울 조계사에서 회의를 열고 다음달 24일 총무원장 선거를 치르기로 결정했다.
후보 등록은 14∼16일이며 출마자는 14일부터 선거운동을 할 수 있다.
총무원장은 중앙종회 의원 81명과 전국 24개 교구본사에서 각 10명씩 240명 등 모두 321명의 투표로 선출된다.
출마 후보로는 서울 관음사 주지 종하 스님과 충남 수덕사 주지 법장 스님, 부산 내원정사 주지 정련 스님 등이 거론되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