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월20일자 D4면 ‘월드 메디컬―오늘 아침 우유는 먹였나요’를 읽고 쓴다. 최근 국내 낙농가에서 소비보다 생산이 많은 우유 과잉문제의 해결을 위해 다양한 홍보와 소비촉진 방안을 모색하고 있는 상황에서 선진국의 사례를 소개해 필자를 비롯한 낙농인들에게 유익한 정보가 됐다. 기사 내용처럼 청소년은 1일 권장 칼슘 섭취량인 400mL 정도의 우유를 마셔야 하는데 오히려 1020세대의 소비가 가장 낮게 나타나고 있다. 칼슘뿐만 아니라 암 및 성인병 예방과 다이어트 효과도 있는 우유를 기호식품이 아닌 식사의 일부로 여기는 인식이 필요하다.
진환웅 농협중앙회 낙농팀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