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지방국토관리청은 설 연휴기간 원활한 교통 소통을 위해 30일부터 5일간 확포장 공사가 진행 중인 충남 부여∼논산간 등 4개 구간(총 연장 52㎞)을 임시 개통한다고 23일 밝혔다.
임시 개통 구간은 △충남 부여∼논산(17.2㎞) △충남 공주∼종촌(6.74㎞) △충남 당진 석문단지 진입로(12.22㎞) △충북 오창∼진천(16.47㎞) 등이다. 국토관리청은 이와 함께 극심한 교통 체증이 예상되는 도로의 차량을 다른 도로로 분산하기 위해 충남 연기군 남면 종촌리와 충주시 상모면 수회리 등 19개소에 우회도로 이용을 알리는 30개의 표지판을 설치키로 했다.
대전=지명훈기자 mhjee@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