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리핀 외교부는 중국 베이징(北京)주재 한국대사관에 머물고 있는 탈북자 28명이 마닐라를 거쳐 한국으로 갈 수 있도록 허용할 것이라고 23일 밝혔다.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이들이 26일 중국 남부 푸젠(福建)성의 샤먼(廈門)공항에서 중국남방항공 소속 여객기를 타고 마닐라의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도착, 2시간 뒤 다른 항공편으로 갈아타고 한국으로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박래정기자 ecopark@donga.com
외교부는 성명을 통해 이들이 26일 중국 남부 푸젠(福建)성의 샤먼(廈門)공항에서 중국남방항공 소속 여객기를 타고 마닐라의 니노이 아키노 국제공항에 도착, 2시간 뒤 다른 항공편으로 갈아타고 한국으로 떠날 것이라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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