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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침의 시]백미혜,‘오래된 기침’중

입력 | 2003-01-24 17:44:00


수억 광년의 시간 포갠 채

다랭이논 층층이 가라앉는 밤. 숨은 별자리 찾아

기침 쿨럭거릴 때마다

내 몸의 모든 구획과 경계 너머로

토혈하듯, 솟구치는 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