포스코 자회사인 포스코건설이 6월 중 증권거래소 상장을 목표로 준비하고 있다. 포스코건설은 3월 초 증권거래소에 예비상장 심사청구서를 제출한 뒤 5월 초 공모주 청약방식으로 액면가 기준 500억원 규모의 주식을 발행할 계획이다.
포스코건설은 자본금 1500억원 규모의 우량 건설업체로 포스코(지분 90.9%) 포항공대(2.4%) 우리사주조합(6.7%) 등이 주요 주주다. 작년 매출액은 1조4880억원으로 전년보다 56.7% 늘었고, 순이익은 614억원으로 39.9% 증가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