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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융플라자]삼성캐피탈 '아하 아카데미론' 책값도 대출

입력 | 2003-01-27 17:42:00


삼성캐피탈의 학자금 대출(아하 아카데미 론)은 대학 등록금은 물론 하숙비 책값 등 대학생활에 필요한 생활자금까지도 대출이 가능하다.

특히 한번 대출을 받은 학생은 다음 학기에 재대출을 받을 때 방문하지 않고 전화나 인터넷 만으로 대출받을 수 있어 편리하다. 취급수수료 및 금리도 할인해 줘 대학생들로부터 높은 인기를 끌고 있다.

삼성캐피탈은 이 밖에 학생들이 학자금 대출을 통한 금융거래로 인해 신용불량자가 되는 것을 막기 위해 ‘대학생 신용보호’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다.

경제 사정이 일시적으로 악화돼 이자 및 원금 상환이 어려운 학생들에게 일자리도 제공한다. 본인의 힘으로 대출금을 갚게 하고 상환스케줄을 재조정해 신용을 보호해 주자는 것.

삼성캐피탈은 2월 말까지 학자금 대출을 받는 신입생 1111명에게 장학금과 디지털카메라 등 경품을 제공하는 ‘03학번 신입생 독립만세’ 이벤트와 242명에게 어학연수비, 영어학원 수강비 등을 제공하는 ‘2003영어독립’ 이벤트를 열고 있다.

학자금 대출 전용사이트(www.ahastuloan.com)에 접속하면 휴대전화 메시지나 이메일로 응모번호가 발송되고 복권 웹페이지에 응모번호를 입력하면 즉시 당첨 여부를 확인할 수 있다.

학자금 대출한도는 신입생 700만원, 재학생 500만원.김동원기자 davis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