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도 인구가 1000만명을 돌파했다.
경기도는 2002년 12월 31일 현재 도내 인구는 내국인 992만7473명, 외국인 7만2574명 등 모두 1000만47명으로 집계됐다고 28일 밝혔다.
내국인은 남자 501만2229명, 여자 491만5244명이었다.
도 인구는 2001년 말(961만2036명)에 비해 4%(38만8011명) 증가했다.
시군별로는 수원시가 102만3875명으로 가장 많고 성남시 94만6445명, 고양시 84만345명, 부천시 82만1081명, 안산시 63만7660명 등의 순이었다. 연천군은 5만655명으로 도내에서 인구가 가장 적었다.
수원=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