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킹과 컴퓨터 바이러스에 대해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보안포털’ 사이트가 개설된다.
정보통신부는 5일 “올 상반기 중에 사이버 테러와 관련한 종합적인 정보를 제공하는 보안포털 사이트를 개설할 계획”이라고 밝혔다. 일반인들은 이 사이트에 접속하면 사이버 보안 관련 정보를 한눈에 파악하는 한편 백신프로그램과 보안 패치 등을 다운받을 수 있게 된다.
이 보안포털은 한국정보보호진흥원(KISA)을 포함해 안철수연구소와 하우리 등 보안전문업체는 물론 마이크로소프트(MS) 홈페이지에도 링크 형식으로 연결된다.
정통부는 이 사이트를 해킹 또는 컴퓨터 바이러스 출현을 경고하는 데에도 활용할 계획이다.
공종식기자 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