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소비자보호원은 최근 결함 정보를 모으기 위해 홈페이지(www.cpb.or.kr)에 ‘자동차 알림방’을 개설했다고 10일 밝혔다.
이 알림방은 차량결함 정보를 받는 ‘자동차 결함 신고’ 코너와 리콜 관련 정보를 알려주는 ‘자동차 품질개선 및 리콜 소식’ 코너로 구성돼 있다.
소비자들은 개선되지 않는 차량의 결함, 또 여러 사람이 같은 차종에서 비슷한 결함을 느낀 경우 영업용 택시, 렌터카, 버스, 1.4t 이상 화물차를 제외한 모든 자가용 차량을 신고할 수 있다.
▽쌍용자동차는 다음달 15∼21일 서울 서초구 예술의 전당에서 열리는 오페라 ‘라트라비아타’에 고객 1400명을 초청한다고 10일 밝혔다.
초청 대상 고객은 이달에 체어맨과 렉스턴을 계약한 고객 중 추첨을 통해 뽑히는 500쌍 등 모두 1400명이다.
행사와 관련된 자세한 사항은 쌍용차 홈페이지(www.smotor.com)를 참조하면 된다.
▽10일 메르세데스벤츠코리아(MBK) 등 수입차업계에 따르면 지난달 벤츠는 역대 최고 월간 판매대수인 280대가 팔려 232대가 판매된 렉서스를 물리치고 수입차시장 2위 자리를 되찾았다.
벤츠가 월간 판매실적으로 렉서스를 앞지른 것은 지난해 2월 이후 11개월 만이다.
MBK측은 “지난해 12월 신차 뉴S클래스가 나온 데다 올해 한국법인이 생기면서 마케팅을 강화했다”며 “대당 판매가격이 훨씬 비싸다는 점에서 벤츠의 2위 탈환은 올해 수입차 시장 판도를 예상할 수 있는 부분”이라고 말했다.
▽현대모비스는 최근 자사 홈페이지(www.mobis.co.kr)를 플래시 및 3D 애니메이션 기법을 사용해 전면 개편했다고 10일 밝혔다.
특히 개편된 홈페이지에는 롤링섀시모듈 등 현대모비스의 대표적인 첨단 자동차부품의 제작과정이 부문별로 상세히 설명돼 있어 자동차에 관심이 있는 네티즌들에게 큰 도움이 될 전망이다.
또 △현대·기아차의 차량 관련 용품을 소개하는 쇼룸 △온라인으로 구매 업무를 할 수 있는 전자구매 코너 △자동차 기초 정비 상식을 소개하는 사이버정비교실 등도 마련됐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