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강동경찰서는 개그우먼 이경실씨가 남편에게 폭행당한 사건에 대해 대화를 나누다 서로 치고받은 A씨(37) 부부를 12일 폭행 등 혐의로 불구속 입건…▽…경찰에 따르면 이들 부부는 11일 오후 8시경 서울 강동구 자신의 집에서 이씨 사건에 대해 이야기를 하던 중 부인 B씨(30)가 “당신도 이경실씨의 남편에 못지않다”며 손으로 3차례 남편의 머리를 치자 화가 난 남편이 부인의 뺨을 수차례 때렸고, 이에 분을 참지 못한 부인이 경찰에 신고했다고….
민동용기자 min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