LG카드는 홍콩 금융시장에서 신용카드 채권을 담보로 3억달러 규모의 해외 자산유동화증권(ABS)을 발행했다고 13일 밝혔다.
‘뱅크 오브 아메리카(BOA)’를 주간사로 발행된 이번 LG카드의 자산유동화증권은 만기 3년6개월에 발행금리는 5%대인 것으로 알려졌다.
LG카드는 “이번 ABS 발행은 자금 조달원을 다양화하고 해외에서도 자산건전성을 인정받았다는 의미”라며 “자산유동화증권 발행을 통해 조달한 자금은 차입금 상환용도로 사용할 예정”이라고 말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