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천국제공항 세관 직원들이 12일 압수한 10억달러짜리 위조채권을 살펴보고 있다. 이 채권은 11일 오후 7시경 필리핀 마닐라에서 입국한 이모씨(서울 강남구 논현동)가 가방에 넣어온 것으로 액면가로는 600조원에 이른다.
안철민기자 acm08@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