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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 포토]고통 없는 세상에서 편히 잠드소서

입력 | 2003-02-21 18:52:00



대구지하철 방화참사 현장인 중앙로역 입구는 시민들이 바친 흰 국화꽃으로 가득 찼다. 시민들은 국화 향기를 따라 눈을 감지 못한 영혼들이 하늘나라로 가길 빌었다. 대구시는 23일 오전 10시 일제히 종과 사이렌을 울리며 희생자의 넋을 추모하기로 했다.

변영욱기자 cut@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