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구인 출신 방열 교수가 경원대 사회체육대학원장을 맡게 됐다. 경원대는 26일 방열 교수가 올해 신설된 사회체육대학원의 초대 원장에 올랐다고 밝혔다. 방 교수는 스포츠산업학과, 사회체육학과, 운동처방학과 등 3개과로 구성된 사회체육대학원을 교육부로부터 허가받아 신설하는데 주도적인 역할을 했다. 경복고와 연세대를 나온 방교수는 1962년 자카르타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선수로 뛰었고 82년 뉴델리아시아경기대회 국가대표 감독 등을 역임했으며 90년에는 경원대 교양체육과 객원교수로 부임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