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은행이 ‘만년 꼴찌’ 금호생명을 꺾고 팀의 정규리그 마지막 경기를 승리로 장식했다.
정규리그 1위를 확정지은 우리은행은 27일 인천시립체육관에서 열린 금호생명과의 경기에서 캐칭(24점,15리바운드)과 조혜진(19점,6리바운드)의 활약으로 94-83으로 이겼다. 우리은행 이종애와 홍현희는 나란히 15점을 올렸다.
14승6패로 정규리그를 마감한 우리은행은 다음달 3일부터 아직 결정되지 않은 4위 팀과 3전2선승제로 챔피언결정전 진출을 다툰다.
김종석기자 kjs0123@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