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현악단과 청소년 유망 연주자가 협연하는 청소년 음악회가 열린다. 1일 오후 4시 예술의 전당 콘서트홀에서 열리는 미추홀 청소년 음악회 ‘모차르트와 브람스 그리고 라흐마니노프가 만났을 때’. 장윤성이 지휘하는 프라임 필하모니 오케스트라가 연주하는 모차르트 오페라 ‘피가로의 결혼’ 서곡, 바이올리니스트 양정윤이 협연하는 브람스 바이올린 협주곡 D장조, 피아니스트 안수정이 협연하는 라흐마니노프 피아노 협주곡 2번을 감상한다.
협연자 두 사람은 올해 한국예술종합학교 음악원에 예술영재로 입학 예정이다. 1만2000∼2만원. ‘사랑티켓’으로 관람하면 5000원 할인. 1588-7890, 1588-5555, 02-391-2822∼5
유윤종기자 gustav@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