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北, 후세인 망명처 제의說

입력 | 2003-03-02 18:38:00


북한이 사담 후세인 이라크 대통령에게 망명처를 제공하겠다는 제의를 했다고 마카오의 ‘도박왕’ 스탠리호가 익명의 북한 고위 당국자들의 말을 인용해 2일 밝혔다.

스탠리호는 이날 홍콩 사우스 차이나 모닝 포스트와의 인터뷰에서 “북한의 고위 당국자들이 후세인 대통령과 그의 가족에게 북한의 산악지대를 은신처로 제공하겠다는 의사를 전달했다”고 말했다.그러나 그는 북한의 망명처 제공 제의가 어떻게 실현될 수 있는지에 대한 구체적인 사항은 모른다고 말했다.

홍콩〓연합