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만혁의 ‘어부이야기’.
◆이화여대 박물관(관장 윤난지) 은 만화적인 현대미술 작품과 미학적인 만화작품들을 모은 ‘미술과 만화의 행복한 만남’ 전을 8일부터 6월30일까지 연다. 02-3277-3152
◆서울 부암동 환기 미술관이 김환기(1913∼1974) 화백 탄신 90주년을 맞아 드로잉 전시회를 마련한다. 김 화백의 생일인 27일부터 4월 27일까지 전시를 연다. 출품작은 1968∼1973년 미국 뉴욕에서 그렸던 드로잉 작품 80여점. 02-391-7701
춘추회에 나오는 조춘자의 ‘록이’.
◆양옥집을 개조해 갤러리로 만든 달링미술재단이 11일까지 11명의 젊은 작가전 ‘드리미 하이브’(Dreamy Hive ) 전을 연다. 각 방 마다 다른 작가의 작품을 전시한 독특한 전시. 02-3442-2042
◆붓질을 무수하게 반복해 화면에 5cm 이상 두께로 물감층을 입히는 화법을 구사하는 장승택씨의 모노크롬(단색화) 전시회가 7∼21일 서울 팔판동 갤러리인에서 열린다. 02-732-4677
◆국내 유일의 채색화 작가들로만 구성된 한국화 단체인 춘추회가 창립 30주년 특별전을 5∼11일 공평아트센터에서 갖는다. 조복순 유지원 이숙자 차영규 등 춘추회 회원 및 초대작가 총 118명의 작품이 선보인다. 031-912-6425
◆동북아 사진문화교류협회(회장 유경선 중앙대사진학과 교수) 와 몽골관광청은 ‘2003 몽골방문의 해’를 맞아 5∼11일 세종문화회관 미술관 신관에서 한·몽 사진 교류전을 갖는다.
여명희의 ‘repeatedimage’
◆어둠과 밝음의 강한 대비로 빛으로 충만한 장면 연출을 보여주는 여명희씨의 3번째 개인전 ‘변화Ⅱ’가 서울 소격동 금산갤러에서 13일까지 계속된다. 02-735-6317∼8
◆목탄과 강렬한 색채의 인물화를 중심으로 그려온 한국화가 임만혁씨가 성곡미술관에서 30일까지 작품전을 연다. 02-737-7650
허문명기자 angelhuh@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