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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휴지통]라이벌 보신탕집에 몰래 세제 뿌려

입력 | 2003-03-06 18:25:00


▽…인천 강화경찰서는 보신탕집을 운영하면서 매출이 떨어지자 인근 경쟁 보신탕집의 손님을 떨어뜨리기 위해 음식에 표백제와 액체 세제를 몰래 넣은 혐의(업무방해 등)로 6일 윤모씨(50·여)를 구속…▽…경찰에 따르면 강화군 강화읍에서 보신탕집을 운영하는 윤씨는 1월 7일 새벽 같은 건물에 있는 K보신탕집 뒤뜰에 몰래 들어가 개고기를 삶아 놓은 가마솥과 양념장이 담긴 장독에 표백제와 세제를 섞어 넣는 등 모두 17차례에 걸쳐 이 같은 행위를 한 혐의….

인천=차준호기자 run-juno@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