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TF는 로또복권을 살 때 번호 조합을 도와 주고 로또복권 당첨번호가 발표되면 휴대전화 문자메시지로 이를 곧바로 통보해주는 ‘로또 6/45 정보서비스’를 시작한다고 6일 밝혔다.
당첨번호 문자메시지 실시간 전송 서비스는 매주 토요일 저녁 당첨번호가 확정되면 이를 문자메시지로 전해 주는 한편 이용자가 구매한 번호를 미리 입력해 두었을 경우 당첨 여부도 함께 통보해 준다.
로또 번호 조합 서비스는 이용자가 선호하는 숫자를 입력해 놓으면 선호 숫자로 이뤄진 경우의 수를 제공하며 생일 사주팔자 등의 개인정보와 국내외 당첨번호 등을 이용해 행운번호를 조합해 주기도 한다.
서비스를 이용하려면 KTF 무선인터넷 매직엔에 접속하면 된다. 이용 요금은 당첨번호 통보는 건당 40원, 번호 조합 서비스는 메뉴에 따라 20∼500원이다.
공종식기자 ko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