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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8일]'솔로몬의 선택' 외

입력 | 2003-03-07 17:26:00


◆솔로몬의 선택

허풍선은 복권에 당첨되면 사무실 동료들에게 1억원씩 주겠다고 큰소리친다. 그러나 그는 복권에 당첨되자 오리발을 내민다. 복권에 당첨되면 공약을 지켜야 하는지, 증여 계약이 유효하려면 어떤 법적 절차를 밟아야 하는지 알아본다. 남편의 심각한 마마보이 기질이 이혼 사유가 되는지도 살펴본다.


◆역사스페셜

고려시대 신돈의 실패한 개혁을 조명하고 그의 행적을 추적한다. 진정한 개혁의 의미와 성패조건도 배운다. 학연 지연 혈연 등 세속적 인연과 거리가 멀었던 신돈은 오로지 백성을 위한 개혁을 펼친다. 그것이 개혁의 가장 큰 실패 원인이 되었다. 고려말 당시 사회를 움직이는 세력은 백성이 아니라 일부 특권계층이었던 것이다.

◆토요일엔 떠나볼까

그룹 ‘샤크라’가 제안하는 당일 근교 나들이 코스를 따라간다. 멤버들은 경기도 포천에서 사륜구동 오토바이 ‘바이크’를 타고, 테마동물원 ‘쥬쥬’에서 소달구지를 타면서 동심을 만끽한다. ‘테마가 있는 여행’에서는 대나무의 상징과 전설, 대나무로 빚은 대나무술의 효능, 대나무 꽃의 유래를 알아본다.

◆도전 주부가요스타-2003 여성스타 빅쇼

한국 최초 여성 경찰서장 김강자와 여성 국제축구심판 1호인 임은주, 유도여왕에서 국제심판으로 변신한 김미정, 가발공장 여공 출신 하버드대 박사 서진규, 여성 한의학 박사 1호 강명자, 개그우먼 박미선, 뮤지컬 배우 김선경 등 여류명사 7명이 그들의 애창곡을 부르고 살아온 이야기를 나눈다.

◆저 푸른 초원위에

연호의 어머니에게 뺨을 맞은 태웅은 참담한 기분으로 연호의 집을 나선다. 이 사실을 알게 된 옥희는 정란을 찾아가 꽃병을 던지며 난동을 부린다. 승민은 연호에게 태웅을 사랑한다는 말을 듣고 비참해진다. 다음 날, 연호는 홀로 여행을 떠나고 태웅은 고속버스 터미널로 달려간다.

◆토요 스타클럽

‘줌인 토요스타’에서는 가수 김건모를 만난다. 그는 자신의 이상형이라고 밝힌 탤런트 최강희와 데이트를 한다. 후배들은 김건모의 사생활을 이야기한다. ‘조영구가 만난 스타’에서는 드라마 ‘올인’의 최고참 배우 조경환의 진솔한 모습을 담았다. 그는 14년전 부인과 사별한 뒤, 얼마 전 혼자 키운 딸을 시집보낸 심정을 털어놓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