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생이 태어나서 처음엔 많이 괴롭히더니 지금은 책도 보여주고 울면 ‘뚝뚝’하면서 ‘울지마 울지마’ 토닥거려 주기도 합니다. 엄마 아빠가 그전만큼 태원이한테 신경을 덜 써줘서 미안한데 우리 태원이는 엄마 아빠 마음을 아는지 의젓합니다.
박도화 충남 천안시 쌍용동