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가평군 축령산 자연휴양림 안에 대규모 회의시설을 갖춘 산림휴양관(사진)이 만들어졌다.
10일 개관한 산림휴양관은 지상 3층짜리 목조건물로 7평형 8실, 10평형 8실, 20평형 2실로 구성돼 있다. 수용인원은 7평형 4명, 10평형 6명, 20평형 18명이며 침구와 식기류 등이 마련돼 있다.
이곳에는 영상시스템을 갖춘 100평 규모의 회의실도 있어 각종 세미나와 토론회도 열 수 있다. 하루 이용요금은 7평형 4만원, 10평형 6만원, 20평형 12만원이며 비수기 주중(월∼목요일)에는 30% 할인된다.
인터넷 홈페이지(www.chukryong.net)에서 예약할 수 있으며 매달 1일에 다음달 예약을 받는다. 경기도가 운영하는 축령산 자연휴양림에는 이 밖에 통나무집 13동(14실)이 있다. 031-249-5367
가평=남경현기자 bibulus@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