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달부터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음악 서비스가 모두 유료화된다.
문화관광부는 17일 한국음원제작자협회(회장 서희덕)를 인터넷 사이트를 통한 음악 서비스에 대해 일정 요금을 징수할 수 있는 저작인접권료 신탁관리단체로 허가했다. 음원제작자협회는 음반 제작자의 권리를 신탁 관리하기 위해 2001년 설립된 단체이며 음반 제작자의 저작인접권은 음반 발매 이후 50년간 보장된다.음원제작자 협회는 월 사용료 2000원 정도로 온라인 음악 서비스를 받게 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다. 전승훈기자 raph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