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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V하이라이트/21일]'베스트극장-피아노 치는 남자' 외

입력 | 2003-03-20 18:19:00


◆베스트극장-피아노 치는 남자

막노동으로 연명하는 병호 석구 영길 태수는 도박에 빠져 일확 천금을 꿈꾼다. 어느 날, 태수가 돈을 들고 튀자 세 친구는 태수의 누나가 운영하는 피아노 학원에 잠입해 친구를 잡을 계획을 세운다. 석구는 석민이란 예명으로 학원에 등록한다.


◆역사극장

만덕은 어릴적 부모를 여읜 뒤 먹고 살기 위해 기적에 이름을 올린다. 그러던 중 만덕은 순무어사인 이도원을 만나 사랑에 빠진다. 도원이 제주도로 떠난 뒤 만덕은 도원이 주고 간 패물을 팔아 객주를 차린다. 그는 숱한 남성들이 접근해 왔지만 상인으로만 살기로 결심한다.

◆똑바로 살아라

영규는 클래식 음악이 나오자 아는 체 하며 제목을 말한다. 재환은 그 제목이 틀렸다며 비아냥거린다. 자존심이 상한 영규는 명예회복을 위해서 재환과 장기 대결을 벌였다가 진다. 화가 난 영규는 재환과 유도로 맞붙었다가 재환에게 깔려 바둥거린다.

◆폭소클럽

조정린의 ‘성대모사특강’에서는 드라마 ‘올인’의 송혜교의 목소리를 모사한다. 서남용의 ‘사물흉내개그’에서는 우산과 마스카라, 분수의 모양을 흉내낸다. 김제동의 ‘대중 앞에 서는 법’에서 새학기 과대표가 되기 위해 참신하고 친근한 이미지를 선보일 수 있는 방법을 소개한다.

◆요리보고 세계보고

싱가포르는 다채롭고 풍부한 음식 문화를 자랑하는 ‘미식가의 천국’이다. 과일도 두리안과 람부탄, 스타 후르츠 등 맛과 모양이 가지각색이다. 시내에 있는 ‘호커 센터’에 가면 중국과 말레이시아, 인도 음식을 한자리에서 맛 볼 수 있다.

◆VJ특공대

중국에 부는 ‘퀵 서비스’ 바람을 소개한다. 그들의 이동 수단은 오토바이가 아닌 자전거다. 그러나 최근에는 한국형 퀵 서비스가 등장해 오토바이 택배를 하고 튀는 복장과 각종 경품 공세가 늘어났다. 여대앞 상점들의 성공 노하우와 한 일 초밥 달인의 숨은 비법도 흥미롭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