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축구]“콜롬비아는 최정예 멤버”…29일 한국과 축구평가전

입력 | 2003-03-21 17:26:00


‘남미축구의 강호’ 콜롬비아가 스트라이커 후앙 파블로 앙헬(아스톤 빌라) 한명만을 제외한 정예멤버로 한국과 격돌한다.

프란시스코 마투라나 콜롬비아축구대표팀 감독은 주전 수비수 이반 라미로 코르도바(인터 밀란) 등 해외파 6명을 포함해 29일 열리는 한국축구대표팀과의 평가전에 출전할 18명의 명단을 21일 발표했다.

한국과 콜롬비아는 지금까지 2차례 싸워 한국이 96년 11월 수원에서 열린 A매치에서 황선홍(2골), 김도훈, 박태하의 릴레이골로 4-1 승리를 거두는 등 1승1무로 우위를 보이고 있다. 현재 국제축구연맹(FIFA) 랭킹은 한국이 20위, 콜롬비아가 37위.

▽콜롬비아대표팀 명단

△GK=파리드 몬드라곤(갈라타사라이), 후안 카를로스 에나오(칼다스) △DF=에드가르 라모스(산타페), 이반 라미로 코르도바(인터 밀란), 마리오 예페스(낭트), 브라만 시니스테라(빌레펠트), 곤살로 마르티네스(나폴리) △MF=루벤 벨라스케스, 엘킨 소토(이상 칼다스), 알도 마리에스(산타페), 아롤드 로자노(마요르카), 안드레스 페레스, 마이에르 칸델로(이상 밀로나리오스), 안드레스 사르미엔토(부카라망가), 아비밀레드 리바스(아틀레티코 나치오날) △FW=하이메 루이스(퀸디오), 윌손 카르핀테로(부카라망가), 하이로 카스티요(아메리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