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LG화학, 난연 내장마감재 개발

입력 | 2003-03-27 18:40:00


LG화학은 지하철과 기차의 객차에 쓸 수 있는 난연(難燃) 내장마감재 ‘LG 차량용 퍼스탑’을 개발했다고 27일 밝혔다.

LG화학측은 이 제품이 특수수지와 무독성 알루미늄 복합소재를 사용해 750도의 고열에 10분간 노출돼도 불이 붙지 않고 유독가스도 거의 없어 대구지하철 방화참사와 같은 상황에서 인명 피해를 크게 줄일 수 있을 것이라고 설명했다.

박중현기자 sanjuck@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