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워싱턴에서 보림사를 창건해 20여년간 해외 포교활동을 해 온 경암(京岩·61·사진) 스님이 31일부터 4월 7일까지 서울 종로구 법련사 불일회관에서 선(禪) 서화 도예 전시회를 갖는다. 병풍 도자기 액자 등에 쓴 글과 그림 75점을 출품하며 수익금은 모두 워싱턴 불교문화원 건립을 위해 사용된다.
81년 미국으로 건너간 경암 스님은 미국에서 4차례 전시회를 가졌으며 현재 미주불교신문 발행인과 미주이민 100년 사업기념회 고문 등을 맡고 있다. 서옹 스님(백양사 고불방장)과 석주 스님(전 조계종 총무원장)의 병풍 서화도 찬조 출품된다. 02-733-53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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