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공사 포항의료원은 11일 포항시 북구 죽도동에 ‘포항 알코올 상담센터’를 열었다.
상담센터에는 정신과 전문의와 간호사와 복지사 등 4명이 알코올 관련 상담과 재활훈련, 알코올 중독예방 교육 등을 맡는다.
경북도 보건위생과 관계자는 “정신보건법에 따라 도내에서 처음 설치한 것”이라며 “인구 20만 이상 지역을 대상으로 상담센터를 확대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상담센터 054-277-4024∼5.
포항=이권효기자 boria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