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2TV ‘100인 토론, 어떻게 생각하십니까’의 배심원 투표 결과를 두고 물의가 일자 14일 재토론 실시 방침을 밝혔던 KBS가 하루 만인 15일 이를 번복하고 재토론을 하지 않기로 했다.
KBS 이원군 교양국장은 “정당한 투표 진행 절차를 밟았으므로 투표 결과에 대한 학부모 등의 항의시위 때문에 재토론을 할 수는 없다”며 “앞으로 교육전문가와 교총, 전교조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교육 개혁과 관련한 토론 특집을 ‘100인 토론’에서 다루겠다”고 말했다.
이승재기자 sjda@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