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부는 15일 여성부 남녀차별개선위원회의 비상임위원으로 박보영(朴保泳) 서울가정법원 부장판사, 신경아(申京雅) 한국여성연구소 부소장 및 차병직(車炳直) 변호사를 임명했다.
남녀차별개선위원회는 위원장인 여성부장관, 상임위원인 차별개선국장, 8인의 비상임위원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남녀차별사항에 대한 자료요구 등 조사, 남녀차별 여부에 대한 결정 및 고발, 남녀 차별적 법령 제도나 정책 등의 개선에 대한 권고 등에 관한 사항을 다룬다.
정성희기자 shchung@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