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덕여 감독이 이끄는 17세 이하 한국청소년축구대표팀이 그라디스카 국제청소년친선대회에서 첫 승을 신고했다.
한국은 17일 이탈리아 그라디스카에서 열린 대회 A조 예선리그 2차전에서 슬로베니아의 리예카클럽 청소년팀을 2-1로 눌렀다. 이로써 예선 전적 1승1무를 기록한 한국은 오는 18일 카스피안클럽(미국)과 예선 마지막 경기를 벌인다.
24개국 청소년대표 또는 클럽청소년팀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6개조 조별리그 뒤8강 토너먼트로 우승팀을 가린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