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없는 가수’ 김범수가 4년만에 TV에 얼굴을 드러낸다. 김범수는 26일 KBS2 ‘윤도현의 러브레터’에 출연해 ‘하루’ ‘보고싶다’ 등 히트곡을 부른다. 김범수는 “음악 외적인 요인으로 평가받는 게 싫어 그동안 TV 출연을 하지 않았다”며 “이제는 음악적 역량을 인정받았으므로 팬들 앞에 나서고 싶다”고 말했다. 김범수는 5월 4일 서울 군자동 세종대 대양홀에서 콘서트를 열며, 6월에는 미국 공연도 가진다. 02-3442-3353
김수경기자 skkim@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