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궈룽 추모제’ 5월말 한국서 열린다
이달초 투신자살한 홍콩 영화배우 장궈룽(張國榮)의 추모제가 다음달말 한국 서울에서 열린다. 그의 유작인 ‘이도공간’의 수입사 유니라인코리아는 추모제에는 장궈룽의 애인으로 알려진 탕허더(唐鶴德), ‘이도공간’의 감독 로치렁(羅志良), 극중 상대역으로 출연한 카레나 램(林家欣)이 참석할 예정이다. ‘이도공간’은 정신과 의사로 출연하는 장궈룽이 투신자살하는 장면이 들어있다. 그는 이 영화를 찍으면서 정신이상 증세를 보인 것으로 알려졌다. 한국에서는 6월초 개봉 예정.
■이미숙, 영화 ‘…ing’서 신세대 엄마로 변신
영화 ‘스캔들’에서 조선시대 요부역을 맡은 이미숙이 영화 ‘…ing’에서 신세대 엄마로 변신한다. ‘…ing’은 엄마와 단 둘이 사는 한 소녀가 어느날 이상형과 전혀 다른 남자친구를 사귀면서 벌어지는 에피소드를 다룬 영화. 이미숙은 막 사랑을 시작한 고3 딸에게 친구같은 신세대 엄마 역을 맡았다. 이미숙의 딸 배역은 캐스팅 중이며 딸의 남자친구는 김래원이 맡았다. 한국예술종합학교 영상원 1기 졸업생인 이언희 감독의 데뷔작. 6월 촬영을 시작해 올해 가을 개봉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