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주재 미국대사관에 전화를 걸어 “내 동생이 폭발물 전문가와 함께 한국에 머물면서 주한 미국대사관에 대한 자살폭탄 테러를 준비하고 있다”는 허위 제보를 한 터키인 2명이 24일 서울경찰청에 붙잡혔는데…▽…터키 대사관의 수사 의뢰를 받은 서울경찰청은 제보내용에 언급된 터키인이 지난해 9월 입국해 불법 체류 중인 A씨라는 사실을 확인, 탐문수사를 벌인 끝에 두 사람을 찾아냈으며 제보가 허위로 판명되자 법무부에 이들의 신병을 넘겼다고….
황진영기자 buddy@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