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매사이트 드림피아(www.dreampia.biz)는 아파트와 고급 승용차 등을 시중 가격의 10분의 1로 낙찰받을 수 있는 ‘인생 역전 50억 이벤트’를 벌인다. 서울 도곡동 타워팰리스, 벤츠 승용차, 레이크사이드 골프회원권 등 총 50억원 규모의 고가 명품을 내건 이 이벤트에는 1000∼3000원 정도의 참가비만 내면 누구나 참여할 수 있다. 드림피아는 입찰 상한가를 시중 가격의 몇분의 1로 고정시키고 나머지는 입찰 참여자들이 내는 입찰 참가비로 충당하는 ‘텐더’ 방식의 경매 사이트.
드림피아측은 “고객의 불안을 없애기 위해 낙찰 대금을 은행이 일단 보관을 하고 낙찰자가 상품을 받은 후 판매자에게 보내주는 ‘에스크로’ 서비스를 도입했다”라고 소개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