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우조선해양이 로봇연구소를 설립, 본격적으로 로봇사업에 진출한다. 대우조선해양은 29일 경기 용인시 고등기술연구원에서 정성립 사장과 김덕중 고등기술연구원 이사장 등이 참석한 가운데 로봇연구소 개소식을 가졌다고 밝혔다. 대우조선은 앞으로 10년간 약 300억원의 연구자금을 투입해 용접 도장 등 산업용 로봇과 함께 앞으로 시장을 주도할 인간 공존형 로봇까지 개발한다는 방침이다.
배극인기자 bae2150@donga.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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