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스 트렌드 생활정보 International edition 매체

[전자상가 나들이]200만원대 '센트리노' 신제품 잇따라

입력 | 2003-04-29 17:49:00


인텔의 노트북 PC 기술이 총 집약된 센트리노 모바일 기술은 새로운 노트북 프로세서와 관련 칩셋 그리고 802.11 무선 네트워크 기능들을 하나로 묶었다는 점이 가장 큰 특징이다.

또한 더욱 길어진 배터리 사용시간과 더 얇고 가벼워진 디자인, 그리고 뛰어난 성능을 지원하고 있어 이동성과 휴대성면에서 최적의 환경을 제공하는 최신 기술이다.

현재 각 노트북 브랜드에서는 인텔의 센트리노 기술을 채용한 신제품을 판매하고 있으며, 계속적으로 후속 제품을 출시하고 있다.

현재까지 출시된 제품은 센트리노 기술을 채용한 인텔 펜티엄M 1.3GHz 1.4GHz 1.5GHz 1.6GHz 4가지의 중앙처리장치(CPU)를 탑재하고 있으며, 가격대도 제품의 세부 사양에 따라 200만원대 초반부터 500만원을 호가하는 고사양의 제품까지 판매되고 있다.

3월 가장 먼저 나온 삼성 SX10-JB241/13R 모델은 인텔 펜티엄M-1.3GHz의 CPU를 탑재하고, 40GB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와 CD-RW/DVD 콤보 드라이브를 장착한 제품이다. 또한 무선LAN을 기본 내장하고 있다. 가격은 230만원대 후반.

4월 시판한 삼보 드림북 GE530.4 모델은 인텔 펜티엄M 1.3GHz의 CPU와 15인치 액정, 256MB의 메인 메모리, 40GB의 하드 디스크 드라이브, CD-RW/DVD 콤보 드라이브를 장착한 제품이다. 가격은 210만원대.

LGIBM에서 내놓은 싱크패드 T40-29K 모델은 인텔 펜티엄M 1.3GHz의 CPU와 14인치 액정, 256MB의 메인 메모리, 40GB의 하드 디스크, CD-RW/DVD 콤보 드라이브, 기가바이트대의 유선랜과 무선랜을 지원하는 제품이다. 가격은 310만원대.

김유식 디지털인사이드 대표 yusik@hanafos.com

나성엽기자 cpu@dong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