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려한 기술과 풍부한 상상력을 지닌 연주(Washington Post). 따뜻하고도 넘치는 상상력과 감성과 활력으로 충만한 연주(Baltimore Sun) 등 세계주요 일간지에 실린 호평들이 말해주듯이 양성원은 평론가와 청중들로부터 깊은 사랑과 갈채를 받고 있는 첼리스트이다. 그는 20세기의 거장 야노스 스타커의 애제자로 그의 조교를 거쳐 인디애나 주립대학에서 일찍부터 가르치기 시작했으며, 뉴욕의 앨리스 툴리홀, 카네기홀, 워싱턴DC의 테라스 극장, 파리의 살레 가보우 등 세계 굴지의 유명연주장에서 연주하여 호평을 받았다. 수년 전부터 국제적인 솔리스트이자 챔버 뮤지션으로서 유명 페스티발에 초청되어 프랑스, 영국, 미국, 스페인, 독일, 오스트리아, 체코슬로바키아, 북구 등에 초청되어 연주하고 있다. 특히 일본에서 열리는 세계 최고 권위의 실내악 축제인 마르타 아르헤르치 뮤직 페스티발에 초대되기도 하였으며 교토 필하모닉, 도쿄 스트링 앙상블과의 협연을 비롯하여 매년 춘추로 정기 순회공연을 갖고 있다.
양성원은 L’Orchestre Symphonique Francais와 함께 생상 첼로 협주곡, 브람스 더블 콘체르토, 차이코프스키 로코코 주제에 의한 변주곡을 녹음하였으며, 이 녹음은 프랑스 국영 TV 인 T.F.1을 통해 방영되었을 뿐만 아니라, 유로비젼을 통해 유럽 전역에 방영되었다. 일본에서는 그의 연주가 NHK를 통해 실황방송 되었고, 국내에서는 KBS 교향악단, 서울시향을 비롯한 수많은 교향악단들과의 협연 및 리사이틀이 KBS, EBS, 아리랑TV, A&C 코오롱 등을 통해 널리 알려지게 되었다.
현대곡 연주에 남다른 열정을 갖고 있는 그는 한국, 프랑스, 미국, 일본 등의 라디오 방송에서 많은 현대곡을 레코딩 하였다. 2000년에는 졸탄 코다이의 작품집을 EMI를 통해 발표하여 영국의 와 세계적인 음반전문지인 등으로부터 극찬을 받았으며, 지에서는 ‘에디터스 초이스’로 선정되는 영예를 누렸다. 라흐마니노프와 쇼팽의 낭만적 작품으로 이루어진 그의 두번째 EMI 음반은 지난 2002년 3월 출시되었고, 바하 무반주 모음곡의 3집은 현재 녹음 준비중에 있다.
금호사중주단의 단원으로 활동하였으며, 프랑스 Music Alp, Flaine, 미국 Bowdoin, 독일 Mainz등의 국제음악제에서 초청 받아 연주 및 공개 레슨을 활발히 펼치고 있는 양성원은 Canada 의 Edmonton대학, 미국의 Eastman School of Music 등의 명문 대학에서도 마스터 클래스를 하는 등 동서양을 종횡무진하며 왕성하게 활동하고 있다.
서울 태생으로 파리 음악원과 인디애나 대학에서 수학하였으며 현재 한국예술종합학교 교수로 재직 중인 그는 끊임없는 도전의식과 왕성한 연주 활동으로 세계를 향하여 지평을 넓혀가고 있다.
◇ Piano | 문익주(Ick-Choo Moon)
"힘과 거장적 기교, 생생하고 감동적인 탁월한 음색"이라 LA타임즈가 격찬한 피아니스트 문익주는 미국 커티스 음악원과 인디애나 주립 대학교에서 수학하였고 줄리어드 음악원에서 박사학위를 취득하였다. 그는 캐나다 예술원 대상을 4회나 수상하는 유례없는 기록을 남겼으며, 몬트리올 국제 콩쿠르, 제네바 국제 콩쿠르, 줄리어드 지나 박하우어 국제 콩쿠르에서 각각 입상하였다.
89년에는 줄리어드 음악원이 모교 출신의 피아니스트에게 주는 최고 영예의 상 '윌리엄 펫첵' 을 수상하였고, 수상자 자격으로 개최된 링컨 센터 앨리스 털리 홀 독주회를 통해 성공적으로 뉴욕 음악계에 데뷔하였다. 미국 데뷔 이후로 미주 전지역을 비롯하여 유럽, 동아시아, 아프리카 등지에서 활발하게 활동해왔다. 79년 스타니슬라브 스크로바체프스키 지휘의 미네소타 심포니 오케스트라와의 협연외에도 캐나다 몬트리올 교향악단, 오타와 국립 아트 센터 오케스트라, 맥길 챔버 오케스트라, 줄리어드 오케스트라, 위니펙 교향악단, 캘거리 필하모닉 오케스트라, 서울시향, KBS 교향악단, 코리안 심포니 오케스트라 등과 협연하였다. 91년에는 모스크바, 상트 페테르부르그, 키예프 등을 순회하며 러시아 순회연주를 성공적으로 마친 바 있다.
85년 이후, 미국 캘리포니아 로스엔젤레스 주립 대학교(UCLA) 피아노과 주임교수로 재직하면서 학생들을 가르치는 일과 연주활동을 훌륭하게 병행하였고 현재 97년부터 서울대학교 음악대학 교수로 재직중이다.
◇ Progrma
J.S.Bach, Suite for Violoncello Solo No.2 in d minor, BWV1008
Prelude
Allemande
Courante
Sarabande
Menuet I, II
Gigue
C.Debussy, Sonata for Violoncello and Piano in d minor
Prologue
Serenade
Finale
L.v.Beethoven, Sonata for Violoncello and Piano No.4 in C Major Op.102/1
Andante – Allegro
Adagio - Allegro Vivace
Intermission
C.Franck, Sonata in A Major
Allegro Ben Moderato
Allegro
Recitativo fantasia, ben moderato
Allegro Poco mosso
◇ 공연일시: 2003-05-09(금) 오후 8시